【 앵커멘트 】
오늘 정치톡톡 시간에는 내일(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정치부 원중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 질문 1 】
원 기자,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식은 시작부터 다른 대통령들과 다르다구요.
【 기자 】
네, 과거 대통령들은 취임식 단상 바로 앞까지 차량을 타고 이동했었는데요.
윤 당선인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단상에서 180미터 정도 떨어진 국회 정문에 먼저 내린 다음, 걸어서 단상까지 이동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가는 길을 보시면 양쪽에 초청받은 일반 국민들의 좌석이 위치하는데요.
직접 걸어가면서 국민들과 악수를 하고, 또 셀카도 찍는다고 하는데, 이같은 '밀착 스킨십'을 통해서 '소통'이라는 취임식 컨셉을 시작부터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 2 】
취임사도 '돌출무대'를 별도로 마련해서 한다던데, 역시 같은 의도겠죠.
【 기자 】
네,...